바쁜 날에는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보다 밖에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약속이 있거나 가족과 함께하는 날에도 자연스럽게 외식을 하게 됩니다. 저 역시 외식을 완전히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외식을 조금 줄여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외식을 줄이려는 이유와 함께, 내가 외식을 하는 이유를 살펴보는 방법, 외식을 현실적으로 줄이는 방법, 그리고 외식할 때 메뉴를 고르는 기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외식을 줄이려는 이유
외식을 하면 음식에 어떤 재료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특히 양념이나 소스가 많은 음식은 눈으로만 보고 판단하기 쉽지 않고, 포장 식품처럼 영양성분표를 확인할 수도 없습니다. 반면 집에서는 재료와 양을 직접 정할 수 있고, 밥도 먹을 만큼만 덜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식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이나 오랜만에 만난 사람과 함께하는 식사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의미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외식을 없애기보다, 습관처럼 반복되는 외식을 조금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가 외식하는 이유부터 살펴보기
외식을 줄이고 싶다면 먼저 내가 왜 외식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급하게 사 먹는 것인지,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메뉴를 생각하기 귀찮아서인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지낸 날에는 음식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장을 보고 조리하고 설거지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주문하는 쪽이 훨씬 편하게 느껴집니다. 이유를 알고 나면 그 상황에 맞는 작은 대안을 찾기가 쉬워집니다.
외식을 현실적으로 줄이는 방법
처음부터 외식을 크게 줄이려고 하기보다, 실천할 수 있는 정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배달음식을 자주 시켰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메뉴를 고민하기 귀찮아서 외식을 하게 된다면, 밥과 계란, 두부, 김, 채소처럼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를 집에 두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 몇 가지를 정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하게 한 끼를 만드는 방법은 앞서 집밥 준비 이야기에서 정리해 두었습니다.

외식할 때 메뉴 고르는 기준
외식을 해야 하는 날에는 메뉴를 고르는 과정에서 조금 더 신경을 씁니다. 음식의 양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채소나 단백질 식품이 함께 들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여러 가지를 시키기보다 먹을 양을 생각하며 주문하려고 합니다.
국물 요리를 먹을 때는 국물을 끝까지 다 먹기보다 필요한 만큼만 먹습니다. 또 피부과 진료를 받을 때 들은 조언처럼, 외식을 해야 한다면 손님이 많이 찾는 대표 메뉴처럼 식재료가 자주 쓰이는 메뉴를 고르는 것도 참고하고 있습니다.
식당 음식의 영양성분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메뉴판과 음식 구성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범위에서 선택하는 것입니다.
외식한 날에도 죄책감 갖지 않기
외식을 줄인다고 해서 외식한 날을 실패로 여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의 외식으로 식습관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외식을 했다면 그날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한 번 돌아보고, 다음 식사를 평소처럼 챙기면 충분합니다.
외식 횟수를 몇 번으로 정해야 한다는 기준도 따로 두지 않습니다. 직장이나 가족 상황에 따라 외식이 잦을 수밖에 없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내 생활 안에서 줄일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Q. 외식을 일주일에 몇 번까지 줄여야 하나요?
정해진 기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활환경이 다르니, 지금보다 조금 줄일 수 있는 정도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Q. 외식할 때 어떤 메뉴를 고르면 좋을까요?
저는 양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지, 채소나 단백질 식품이 함께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 국물 요리는 국물을 조금 남기는 편입니다.
Q. 배달음식을 자주 먹는데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를 집에 두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 몇 가지를 정해 두면 주문하고 싶은 순간을 조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외식을 줄이는 것은 외식을 참는 일이 아니라, 내가 왜 외식을 하는지 살펴보고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준비를 해 두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외식을 하는 날에는 메뉴와 양을 한 번 더 살펴보면서, 나에게 맞는 균형을 찾아가 보시길 권합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식습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외식과 집에서의 식사에 대한 적절한 선택은 개인의 생활환경, 연령, 활동량, 건강 상태 및 식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식사 방법이나 메뉴 선택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나 특정 건강 문제로 식단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 또는 영양사 등 관련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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