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식품을 고를 때 포장지 뒷면에 있는 영양성분표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맛있어 보이는지, 평소 좋아하는 음식인지 정도를 생각하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제가 영양성분표를 보기 시작한 계기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이 나왔고,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체지방을 줄여보고 싶어서 운동도 시작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음식을 하나 먹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신경 써서 선택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이 열량이었습니다. 같은 간식이나 음료를 고르더라도 가능하면 열량이 낮은 것을 선택하려고 영양성분표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보다 보니 열량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