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장보기 습관, 식재료를 고를 때 확인하는 것
안녕하세요. 선유의 건강습관입니다.
건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식사할 때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장을 보는 과정도 하나의 건강습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먹고 싶은 음식이나 필요한 물건이 생각나면 마트에 가서 하나씩 고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많아지고 식품의 영양성분표도 살펴보기 시작하면서 장을 보는 방법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마트에 가기 전에 냉장고를 먼저 확인하고,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지 생각한 다음 필요한 식재료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특별한 식품을 구입하거나 복잡한 식단을 계획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실제로 먹을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천하고 있는 건강한 장보기 습관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장보기 전에 냉장고부터 확인합니다
장을 보러 가기 전에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냉장고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식재료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채소가 남아 있는데 또 구입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는 식재료를 잊고 같은 것을 다시 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장을 보기 전에 냉장고 안을 한번 살펴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채소는 무엇인지, 계란이나 두부 같은 식재료가 남아 있는지, 먼저 사용해야 할 재료는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럽게 이번 장보기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건강한 장보기 습관은 새로운 식재료를 많이 사는 것보다 집에 있는 식재료부터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장보기 전에 먹을 메뉴를 먼저 생각합니다
저는 장을 보러 가기 전에 대략적인 메뉴를 생각해 보는 편입니다.
정확하게 일주일치 식단을 모두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집에 양배추가 많이 남아 있다면 양배추를 한 가지 음식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양배추처럼 한 번 구입하면 양이 많은 식재료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메뉴를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이렇게 메뉴를 먼저 생각하면 장을 볼 때 무작정 식재료를 담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에게는 무엇을 살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 무엇을 먹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장보기를 조금 더 편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3. 장보기 목록을 적어봅니다
메뉴를 생각했다면 필요한 식재료를 간단하게 적습니다.
예전에는 필요한 물건이 생각날 때마다 장바구니에 담다 보니 계획했던 것보다 많은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장을 보기 전에 필요한 것을 메모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 채소
- 과일
- 계란
- 두부
- 콩류
- 필요한 양념이나 식재료
등을 적어둡니다.
목록을 만드는 것이 대단한 계획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꼭 자세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 꼭 필요한 식재료가 무엇인지 기억하기 위한 정도의 간단한 목록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면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집에서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을지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 식재료를 고를 때는 포장 앞면만 보지 않습니다
마트에서 가공식품을 고를 때는 포장 앞면에 있는 문구만 보기보다 영양성분표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는 식품을 고를 때 맛이나 가격, 외관 등을 먼저 보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영양성분표를 살펴보기 시작하면서 식품을 구입할 때 확인하는 항목이 조금씩 늘었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확인하는 것은
- 총 내용량
- 1회 제공량
- 열량
- 탄수화물
- 당류
- 단백질
- 지방
- 나트륨
등입니다.
같은 종류의 식품이라도 제품마다 영양성분의 표시 내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먹고 싶은 식품이 있다면 제품의 영양성분표를 한번 확인해 보는 편입니다.
물론 영양성분표의 숫자 하나만으로 식품 전체를 판단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식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 중 하나로 활용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앞서 작성했던 [영양성분표 보는법] 글에서도 자세하게 다룬 내용입니다.
5. 식재료의 상태도 살펴봅니다
장을 볼 때는 식재료의 종류뿐만 아니라 상태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채소나 과일을 구입할 때는 외관을 살펴보고, 포장된 식품이라면 표시된 날짜와 보관 방법 등을 확인합니다.
특히 저는 예전에 피부 증상으로 진료를 받으면서 음식과 몸의 반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진료 과정에서 가능하면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하고 집에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겠다는 설명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부터 장을 볼 때 식재료의 상태를 조금 더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제가 진료 과정에서 들었던 설명과 저의 경험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이 적용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음식에 대한 반응이나 알레르기 여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6. 필요한 만큼 구입하려고 합니다
건강한 장보기 습관을 생각하면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또 하나는 필요한 양만 구입하는 것입니다.
식재료를 많이 사면 냉장고가 풍성해 보여서 든든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모두 먹지 못하고 남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채소처럼 한 번 구입하면 양이 많은 식재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식재료를 구입할 때
“이것을 언제 먹을 것인가?”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오늘이나 며칠 안에 먹을 수 있는지, 다른 음식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 구입할 양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사를 위해 좋은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양을 생각해서 구입하는 것도 장보기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7. 하나의 식재료를 여러 번 활용합니다
제가 장을 볼 때 자주 생각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나의 식재료를 한 번만 사용하고 끝내기보다 여러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양배추를 구입했다면 한 끼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나누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데쳐서 다른 음식과 함께 먹거나, 다른 채소와 함께 활용하는 식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식재료를 구입할 때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많은 종류의 식재료를 사는 것보다 구입한 식재료를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는 것이 저에게는 더 실용적인 장보기 방법이었습니다.

8. 장보기는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건강한 식사를 생각하면 무엇을 먹을지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도 함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먹을 메뉴를 생각하고, 필요한 식재료를 목록으로 만들고, 식품을 구입할 때 영양성분을 확인하고, 집에 가져온 식재료를 적절한 양으로 활용하는 것까지 이어집니다.
이 과정을 생각해 보면 건강한 식사는 식탁에 음식이 차려진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장을 보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실천하는 건강한 장보기 습관 7가지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장보기 전에 냉장고를 확인합니다.
둘째, 어떤 음식을 먹을지 먼저 생각합니다.
셋째, 필요한 식재료를 간단하게 메모합니다.
넷째, 가공식품은 영양성분표를 확인합니다.
다섯째, 식재료의 상태와 표시된 보관 정보를 살펴봅니다.
여섯째,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만큼 구입합니다.
일곱째, 하나의 식재료를 여러 음식에 활용할 방법을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실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모든 장보기에서 항상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장을 보기 전에 냉장고를 한번 확인하고, 필요한 것을 메모하는 것부터 시작하니 이전보다 식재료를 구입하는 과정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장보기는 거창한 계획에서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건강관리를 시작하고 나서 식사와 운동뿐만 아니라 장을 보는 습관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좋은 식재료를 많이 사는 것이 건강한 장보기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식재료를 확인하고, 먹을 음식을 생각하고, 필요한 것을 적어보고,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을 살펴보는 것.
그리고 구입한 식재료를 실제 식사에서 잘 활용하는 것.
이런 작은 과정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식사습관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장을 볼 때 무조건 많은 것을 사기보다 내가 실제로 먹을 음식과 필요한 식재료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는 습관을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식탁에서 무엇을 먹을지 생각하는 것과 함께, 마트에서 무엇을 고르고 얼마나 구입할지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천하고 있는 장보기 습관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건강관리는 특별한 음식이나 복잡한 방법 하나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작은 선택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장을 볼 계획이 있다면 냉장고를 먼저 열어보고, 필요한 식재료가 무엇인지 한번 적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도 완벽하게 실천하기보다는 제 생활에 맞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생활습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식품 선택과 식사 방법은 개인의 연령, 활동량, 건강 상태 및 식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표는 식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 중 하나이며, 특정 식품이나 영양성분을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음식에 대한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개인의 증상과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진 또는 관련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