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습관 만들기,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히 실천하는 방법
건강관리를 시작하려고 하면 처음부터 많은 것을 바꿔야 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운동도 해야 하고, 건강한 음식도 먹어야 하고, 물도 충분히 마셔야 하고, 늦게 자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씩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모두 바꾸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하나씩 바꿔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건강습관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금까지 「선유의 건강습관」에서 이야기했던 내용들을 돌아보면서 제가 실제 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건강습관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건강관리를 시작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제가 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건강검진과 운동을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관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확인한 뒤 건강에 조금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평소에 무엇을 먹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식품을 구입할 때 영양성분표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칼로리를 주로 확인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체지방도 관리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식품을 계속 살펴보다 보니 칼로리만 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식품을 고를 때 당류와 나트륨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것, 물을 마시는 것, 운동하는 것, 생활 속에서 움직이는 것,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 것처럼 일상적인 습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전과 비교하면 가장 큰 변화는 건강을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2.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처음 건강관리를 시작했을 때는 이것저것 모두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일 운동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물도 충분히 마시고, 간식도 줄이고, 일찍 잠을 자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꾸려고 하니 오래 이어가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 번에 많은 것을 바꾸기보다는 제가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하나씩 바꿔보려고 합니다.
물 마시는 습관을 만들고, 아침 식사를 챙기고, 식품을 구입할 때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운동을 조금씩 이어가는 식입니다.
완벽하게 실천하지 못하는 날이 있더라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이전보다 부담도 줄었습니다.
3. 물을 마시는 습관부터 시작했습니다
건강관리를 생각하면서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었던 습관 중 하나가 물을 마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물을 약 1리터 정도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물을 조금 더 챙겨 마시기 시작했을 때는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려고 했습니다.
지금도 매일 정확하게 같은 양을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물을 마시는 것을 의식하려고 합니다.
다만 물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활동량, 생활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기준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아침밥을 거르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가능하면 아침 식사를 챙겨 먹으려고 합니다.
아침에는 거창한 음식을 준비하기보다는 사과를 먹거나 요거트에 블루베리를 넣어 먹기도 하고, 낫토나 삶은 달걀을 먹기도 합니다.
매일 같은 음식을 먹는 것은 아니고 그날 준비하기 편한 음식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저는 아침을 거르면 나중에 배가 고파서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침 식사를 챙기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 식사는 꼭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기보다는 하루의 식사를 생각해보는 작은 습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 역시 사람마다 생활패턴이나 식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에게 같은 방법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식품을 고를 때 당류와 나트륨을 확인합니다
예전에는 식품을 고를 때 맛이나 가격, 포장지에 보이는 모습 등을 먼저 살펴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칼로리를 중심으로 봤지만 지금은 총 내용량과 1회 제공량을 먼저 확인하고, 열량과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을 함께 살펴봅니다.
특히 요즘에는 당류와 나트륨을 조금 더 신경 쓰고 있습니다.
저는 짠 음식을 먹은 날에는 몸이 붓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어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것 역시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음식을 먹었을 때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느끼는 변화를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표를 한 번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저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6. 운동도 조금씩 습관이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달리기를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무겁게 느껴졌고 달리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빠르게 걷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걷는 속도를 조금씩 높이다 보니 약 한 달 정도 지나면서 걷기와 달리기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약 3km를 20분 안쪽으로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보통 일주일에 3~4번 정도 운동하려고 합니다.
어떤 주에는 운동 횟수가 조금 더 많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느끼는 날에는 몸을 조금 더 움직이려고 운동하러 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운동으로 먹은 음식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에게 운동은 ‘오늘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었으니 몸을 조금 더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하며 평소의 생활습관을 돌아보는 계기에 가깝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식사도 함께 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하루 동안 무엇을 얼마나 먹었고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살펴보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7. 운동할 시간이 없을 때는 생활 속에서 움직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별도의 운동 시간을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일 충분한 시간을 운동에 할애하기 어려운 날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생활 속에서 움직이는 시간을 조금 더 늘리려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갈 때 걸어가기도 하고, 시장에 갈 일이 있으면 걸어서 다녀오기도 합니다.
집에 있는 날에는 집을 정리하거나 청소하면서 계속 움직이려고 합니다.
점심을 먹고 졸릴 때도 바로 낮잠을 자기보다는 시장에 다녀오거나 집을 정리하거나 피아노를 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물론 피아노를 치는 것이 운동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식사 후 졸리다고 바로 누워 있기보다는 다른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려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움직임이 별도의 운동을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는 하루 동안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조금 더 움직이는 생활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8. 음식과 건강을 기록하고 돌아봅니다
건강습관을 만들면서 제가 먹은 음식과 하루의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도 조금씩 생겼습니다.
꼭 매일 모든 것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날 무엇을 먹었는지, 운동은 했는지, 평소와 다른 생활을 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평소보다 많이 했다면 다음 날 식사량이나 활동량을 조금 돌아봅니다.
운동을 하지 못한 날에는 운동을 못 했다는 사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다시 운동할 수 있는 날을 생각합니다.
저에게 기록은 잘못한 것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생활습관을 한 번 더 돌아보기 위한 방법에 가깝습니다.
9. 알레르기와 히스타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음식과 몸의 반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얼굴에 여드름처럼 보이는 작은 것이 갑자기 올라오면서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피부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피부과 진료를 받게 되었고, 알레르기 검사도 진행했습니다.
진료 과정에서 의사에게 음식과 히스타민과 관련된 반응이나 민감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음식과 몸의 반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는 식재료를 구입할 때 신선도를 조금 더 살펴보고,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레르기 검사 결과도 확인하게 되었지만, 검사 결과만으로 음식과 증상의 관계를 제가 임의로 판단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알레르기 검사 결과나 음식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아직 알아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선유의 건강습관」에서도 제가 경험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개인적인 경험과 일반적인 건강정보를 구분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0. 한 번 실패했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습관을 만들다 보면 계획대로 되지 않는 날도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 번 계획이 틀어지면 ‘오늘은 실패했으니 다시 처음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하루 실천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동안 만들어온 습관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 날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하게 지키는 것보다 잠시 흐트러졌을 때 다시 돌아오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1. 제가 지금 실천하고 있는 건강습관
지금 제가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고 하는 습관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동안 물을 챙겨 마시기
- 가능하면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 식품을 구입할 때 영양성분표 확인하기
- 당류와 나트륨 함량 살펴보기
- 걷기와 달리기를 꾸준히 하기
- 가까운 곳은 걸어가고 집에서도 자주 움직이기
- 음식과 하루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기
- 음식이나 건강에 이상한 반응이 있을 때는 필요한 진료와 관리를 받기
- 습관을 지키지 못한 날에도 다시 시작하기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부족한 부분이 있고, 실천하지 못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씩 반복하다 보니 예전보다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12. 건강습관은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돌아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습관을 만들면서 알게 된 것은 처음에 세운 계획이 그대로 유지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생활환경이나 몸의 상태가 달라지면 습관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만 생각했다가 식사를 돌아보게 될 수도 있고, 식사를 살펴보다가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건강검진과 운동을 계기로 식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에는 식사 순서와 식이섬유, 채소, 생활 속 운동, 음식에 대한 몸의 반응까지 관심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그래서 건강습관은 한 번 정해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돌아보고 조금씩 수정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13. 오늘 할 수 있는 건강습관 하나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건강관리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처음부터 많은 것을 바꾸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물 한 잔을 더 챙겨 마시는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식사에서는 영양성분표를 한 번 확인해 볼 수도 있고, 가까운 거리를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거나, 식사할 때 TV나 핸드폰을 잠시 내려놓고 음식에 집중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건강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에서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 번 실천하지 못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14.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선유의 건강습관」을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여러 가지 건강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영양성분표 보는 법부터 식사 순서, 식이섬유, 채소 섭취, 운동과 생활 속 움직임, 알레르기와 히스타민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나씩 정리해보았습니다.
돌아보면 건강검진을 계기로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음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음식과 몸의 반응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레르기와 히스타민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계획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관심이 또 다른 관심으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생활습관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바꾸고, 실천하지 못한 날에는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는 건강습관이 거창한 목표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를 반복하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직접 실천해보고 느낀 점과 건강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선유의 건강습관」에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건강관리를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특별한 건강법을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얼마나 움직이고 있는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매일 완벽하게 실천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지 못했다면 내일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건강습관은 짧은 기간에 완성하는 목표가 아니라 오랫동안 조금씩 만들어가는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앞으로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는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습관을 하나씩 꾸준히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생활습관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글입니다. 물 섭취량, 식사 방법, 운동량 및 건강관리 방법은 개인의 연령, 활동량,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검사 결과나 음식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경험을 자신의 건강 상태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나 알레르기 증상 등 건강과 관련하여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 또는 관련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